베이글맛집1 기다림을 기꺼이 감수하게 되는 맛집 '런던베이글뮤지엄' #1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맛 이라고 했습니다 처음 이 맛을 알아버린 날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‘ 이건희 전 ’ 전시회가 열리던 봄날 이었습니다 전시를 보겠다는 핑계로 이른 아침부터 알차디알찬 오전 시간을 보내자며 계획한 오픈런 데뷔 날 이었습니다 두 곳의 위치가 그리 멀지 않은 걸어서 10분~15분 정도의 위치이기 때문에, 8시 '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'을 오픈런 하고 > 10시 미술관 개관 전에 맞춰 이동하여 줄 서기를 한다면 완벽하다고 생각한 스케줄이었습니다 사실 혼자서라면 이렇게까지 음식에 대해서 진지해야하는 것인가 고민을 하고도 남을 일이었겠지만,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고, 이 계획을 기꺼이 반겨주는 친한동생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 같습니다 역시 소문은 틀리지 않았습니.. 2022. 12. 22. 이전 1 다음